미국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네시 > 채타누가 196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에서 가장 지저분한 도시로 인식되었던 곳.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산업공해를 없애는데 힘을 쏟았으며 다운타운 재건사업에 중점을 두어왔다. 덕분에 오늘날, 푸른 다운타운, 생기넘치는 다운타운을 갖기에 이르렀다. 또한 강변의 워킹트레일과 무료로 운영되는 전기버스는 이 도시의 자랑이다. 채타누가는 원래 웨스턴 앤 애틀랜틱 레일로드(Western and Atlantic Railroad)의 종착역이었으며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는 동안 미국의 교통중심지의 하나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우리도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채타누가 추추(Chttanooga Choo Choo)'라는 말은 신시내티 서던 레일로드(Cincinnati Southern Railroad)가 운영했던 기차.. 더보기 테네시 > 내쉬빌 재즈(Jazz)의 교향이 뉴올리언즈(New Orleans)라는 것을 아는 한국사람 정도면 내쉬빌이 컨트리음악의 성지라는 것도 알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면 테네시주의 주도라는 것 정도도 많이 알려져 있는 듯 하다. 크기로 따지면 멤피스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테네시주에서 말이다. 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밴더빌트(Vanderbilt University)라는 사립대학의 소재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음악도시(Music City)'라는 말은 내쉬빌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WSM-AM(650 kHz)의 아나운서 데이빗 캅(David Cobb)이 1950년 방송중에 처음 사용했는데 곧 이 도시의 공식 별칭이 되었다. 내쉬빌 관광청 웹사이트 주소가 http://www.visitmusic.. 더보기 텍사스의 '닥터 페퍼(Dr. Pepper)' 타운 텍사스의 작은 마을인 더블린(Dublin)은 매년 6월중 일주일동안 도시이름을 '닥터 페퍼(Dr. Pepper)'로 바꾼다. 닥터 페퍼의 병을 만드는 공장이 이 곳에 있기 때문이다. 도시의 총인구가 4000명이 채 안되는 작은 타운인 더블린은 닥더 페퍼에 대한 열정이 충만한 곳이다. 닥터 페퍼 박물관(Dr. Pepper Museum)와 페이스북이 팬페이지(http://www.facebook.com/Dublin.Dr.Pepper)가 그 산물이다. (그냥 Dr. Pepper가 아니라 Dublin Dr. Pepper임에 유의해야 한다.) 팬페이지의 관리자는 "더블린 닥퍼 페퍼는 닥터 페퍼이지만 닥터 페퍼는 더블린 닥터 페퍼'가 아닙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더블린 시의 곳곳에서 닥터 페퍼 선전물을 발견할 수 .. 더보기 이전 1 다음